정겨운 고향(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0-05 12:00:00 수정 2006-10-05 12:00:00 조회수 1

◀ANC▶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된 첫날,

고향을 찾아 나서는

민족 대 이동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고향 길이

생각보다 막히지 않아서 인지

먼길을 달려온 귀성객들은

여유로운 표정이였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거침없이 달려온 귀성 차량들이

종착역을 향해 서서히 들어섭니다.



언제나 정겨운 고향의 관문은

천리길을 달려온 고단함을 사라지게 만듭니다.

◀INT▶



오늘 새벽까지만 해도 꽉 막혔던 고속도로도

오후에는 한결 나아져

귀성객들의 표정은 여유롭기까지 합니다.

◀INT▶



속속 도착하는 고속 버스에서 내려서는

귀성객들도 밝은 표정이 가득합니다.



손에는 선물 꾸러미가 가득하지만

고향이 주는 안도감때문에

발걸음은 가볍기만 합니다.

◀INT▶



전통 가락이 울려 퍼지는

비엔날레 전시장은

전통 놀이 마당으로 변했습니다.



널을 띄우고, 공기를 던지는

신명난 전통 놀이는

어린 시설 향수를 불러 일으킵니다.

◀INT▶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여유와 포근함을 전해주는 한가위.



점점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흥겨움과 넉넉함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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