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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의 한 염전이 세계최초로 식품안전 인증을
받았습니다.
국산 천일염의 우수성을 재차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신안군 도초면의 한 염전입니다.
염전 둑은 기존의 부직포 대신
나무로 둘러싸고 일반 못대신 스테인레스 못을
썼습니다.
부직포에서 발생하는 이물질과 녹성분이
소금에 섞이는 것을 막기위해섭니다.
또 소금창고도 친환경 자재만을 썼고
소금물도 잘 빠지도록 이중 목재바닥으로
고쳤습니다.
◀INT▶ 최신일(염전업)
지난 4년동안 친환경 소금을 고집한 끝에
천일염으론 세계 최초로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이른바 ISO 22000를 인증받았습니다.
염전 환경에서 생산과정까지 철저한
위생관리는 고품질의 소금생산도
가능케 했습니다.
간수,즉 소금물을 신속하게 빼는 기술 개발로
염도를 일반 소금보다 10도가량 낮은 74도까지 떨어뜨리고 미네랄 함량은 배이상 높였습니다.
인터넷과 직거래로만 판매하는 이 소금은
20킬로그램 한포대에 3만9천원으로
일반 소금의 두배이상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산 소금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있는
국산 천일염이 고품질을 통해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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