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열풍 변주곡을 주제로 시작된
광주비엔날레가
어느덧 한달을 넘어섰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광주 비엔날레 한달을
취재했습니다
◀VCR▶
개막 한달을 넘긴 광주 비엔날레는
지난 5번의 행사보다
관객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시아 작가들이 많이 참여한데다
작품들에 우리에게 익숙한
자연과 동양의 정신이 깃들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다 전시구성과 공간 연출도
한결 나아졌다는 평입니다
◀INT▶
특히, 시민이나 관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작가들의 전문적인 미술행사를
보고 즐기고 함께 참여하는
우리들의 미술 축제로 끌어 올렸습니다
그 가운데 광주별곡은,
광주시민들이 직접 전시에 참여한
새로운 시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INT▶
달라진 모습 탓인지
광주비엔날레는 한달여만에 27만명이 찾았습니다
이번 목표인 관객 50만명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광주비엔날레는 이번에도
단체관람객을 무더기로 유치해서
차분한 관람질서를 어지럽히거나
개막 초기 작품이 많이 훼손 되는
오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스탠드 업
현대미술과 관람객들의 거리를 좁히는데 크게
기여한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11월 11일까지
계속됩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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