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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팔다리나 얼굴이 붓는 경우 많으시죠?
몸에 수분이 많아
일어나는 생리적인 현상이라고 하는데
건강에 이상을 알리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VCR▶
◀INT▶
이런 경우는 몸에 수분이
지나치게 쌓이면 나타나지만
병이라기보다는 생리적인 현상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안심할 수만은 없습니다
체중이 3-4킬로그램 늘어날 정도로
부기가 심하거나
부은 부분을 눌렀을 때
움푹 들어간 채 원상태로 되지 않으면
병에 걸렸을 가능성을 의심해야 합니다
◀INT▶
특히 한쪽 다리만 부을 경우에는
다리 정맥이 혈전으로 막히거나
림프 순환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붓는 것을 막으려면
무엇보다 하루에 먹는 소금량을
평소의 절반 이하인 10그램 이하로 낮춰
싱겁게 먹는 게 중요합니다
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하게 되면
신진대사가 떨어져 몸이 붓게 되므로
이런 경우도 피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스타킹이나 압박이 강한 양말을 신는 게 좋고
맨손 체조나 스트레칭,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신장으로 수분과 염분이 빠져 나가
효과가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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