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일부 학교가
납품 계약서와 달리
중국산 비품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의회 학교납품비리 조사위원회는
지난 2005년 문을 연 광주 모 초등학교에서
교무실 회의용 의자와 교장실 비품 등이
중국산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교는 개교 당시 수 천만원 상당의
비품과 기자재를 국산이라고 구입했었습니다.
조사위원회는 이번 주말까지 최근 3년 사이에
문을 연 22개 학교에 대해 현장조사를 벌일
예정이어서 납품 비리 의혹과 관련해 추가적인 사실이 밝혀질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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