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실험 여파로 소비심리가
다소 주춤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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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추석명절이후
예년같으면 상품권을 쓰려는 고객들로 매출이
어느정도 유지됐으나 올해는 각 유통업체마다
오히려 매출이 2에서 5% 줄어들고 있습니다.
실제로 광주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어제와 오늘 당초 기대했던 목표치를 채우지
못하고 이마트의 매출을 합해도 고작 지난해
판매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역 유통업계에서는 북한의 핵실험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고
조만간 실시될 가을 정기세일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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