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학교 기자재 일괄구매 예산 낭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0-11 12:00:00 수정 2006-10-11 12:00:00 조회수 1

◀VCR▶

새 학교가 문을 열 때

기자재를 한꺼번에 구매하는 방식이

예산 낭비를 부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오늘

신설학교 납품 실태에 대한 중간 발표를 통해

학생 수에 맞춰 사야하는

교육 비품과 기자재를 한꺼번에 구매해

2004년 이후 문을 연 24개 학교에서만

15억원의 예산이 낭비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사위원회는 또

납품된 제품 시방서와 다른 물품이 많았고,

같은 제품인데도 가격이 달랐다며



이는 전문성이 없는 학교와

교육청의 지도 감독 소홀이 만들어낸

합작품이라고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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