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경찰서는
전경태 전 구례군수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로
57살 이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9월 5일 새벽
구례군의 한 호텔에서 사우나를 마치고 나오던
전씨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이씨는 그동안 전씨가
자신을 무시한 데 앙심을 품고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범행 직후 자해해 병원치료를 받던
이씨의 상태가 최근 나아짐에 따라
어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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