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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행성 영업행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지만
처벌은 미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병문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3년 270 여 건이던
불법 사행성 영업행위는 지난해 560 여 건으로
늘었습니다.
올들어 5월까지도 490 건이 적발됐는데,
이들 불법 사행행위 업주 천 940 여 명 가운데
구속된 경우는 고작 21명에 그쳤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무등록 게임장이 400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품 취급기준 위반과 불법 환전 등의
순이었습니다.
지 의원은
경품용 상품권 폐지 결정에 따라
음성적인 게임장 영업이 늘어날 우려가 높다며
제도적 장치와 함께
강력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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