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폭행 무용과 교수 중징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0-12 12:00:00 수정 2006-10-12 12:00:00 조회수 1

제자 폭행과 부적절한 학과 운영으로

말썽을 빚은 조선대 무용과 교수에게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조선대 교원 징계위원회는 지난 화요일

박 교수가 학생들에게 폭행, 폭언을 하고

학생들의 공연 출연료를 임의로 거둬들이는 등

부적절하게 학과운영을 해 온 사실이 인정돼

정직 1월의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 대학 무용과 발레 부문 학생들은

지난 7월 박교수의

상습적인 폭행과 폭언을 견디지 못하겠다며

공연 연습을 거부하고

총장에 탄원서를 내는 등

집단반발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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