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무시한다며 방 불질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0-13 12:00:00 수정 2006-10-13 12:00:00 조회수 1

여수경찰서는

집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로

50살 김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 9일 저녁 6시쯤

자신의 방에 불을 지르면서

여수 신 역사가 들어서기 위해

철거가 예정돼 있던 방 6개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주민들이 자신을

무시하는 데 앙심을 품고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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