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비 부당 청구(R)-일요일 데스크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0-13 12:00:00 수정 2006-10-13 12:00:00 조회수 1

◀ANC▶

병원에서 진료비를 낼 때

꼼꼼하게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병원들이 진료비를 부당하게 청구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인데

우리지역에서는 전남대 병원이

부당하게 받아낸 진료비가 가장 많았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광주 전남지역 의료기관들이

작년과 올해 상반기 동안

진료비를 더 받았다가

되돌려 준 사례는 5백여건,



환자가 확인을 신청한 사례 가운데

30% 이상은

병원이 진료비를

부당하게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액으로는 1억 2천만원이 넘었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열린 우리당 강기정 의원이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으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드러났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천만원에 가까운 돈을

환자에게 더 받아가기도 했습니다.



부당 청구 사례 가운데는

급여 대상인 진료비를

비급여로 처리한 경우가

환불 금액을 기준으로 볼 때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병원별로 환불 금액은 전남대 병원이

2천7백만원,

조선대 병원이 천8백만원으로

불명예스러운 1,2위를 차지했고,

대형 병원에서 환불 금액이 컸습니다.



그러나 이들 병원은 지난해

행정처분 한번 받지 않아서

감독기관의 감독은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