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김의 육상 채묘 방법이 새롭게 도입돼
실용화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품질좋은 김 생산은 물론
어업인들의 인력과 경비 절감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고흥군 도화면의 김 양식장입니다.
포자를 붙인 김 망을 바다 양식장에 시설하는 어민들의 해상 작업이 한창입니다.
올해 이같은 김 양식을 위한 채묘 방법은
기존 인공 채묘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방법이 사용됐습니다.
육상에서 대형 물레에 김 망을 걸어
포자를 붙이는 방법입니다.
김 육상 채묘 법은 양질의 김 품종만 골라서
채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양식에 적당한 밀도인
센티미터당 50-100개체를 정확히 채묘해
밀식에 따른 부작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업인들의 인력과 경비 절감에도
적잖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INT▶
수산당국은
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조성의 토대가 될
육상 채묘 방법을
관내 양식 어민들에게
단계적으로 확대시켜나갈 계획입니다.
◀INT▶
김의 육상 채묘 방법은 위기에 놓인
고흥 김 양식 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에도
큰 몫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