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 인권변호사이자 5.18민주화
운동의 산증인이라 불려던 홍남순 변호사가 오늘 오전 2시쯤 향년 94세로 별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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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1년 11월 갑작스런 뇌출혈로 쓰러진 이후
전남대병원과 광주 인광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해왔고 최근 병세가 급속히 악화됐습니다.
변호사로서 고인은 30여년 동안
민주화와 인권신장 운동으로 점철된 삶을
살아 80년 5.18 당시에는 일흔의 나이에 내란
수괴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현재 빈소에는 소식을 전해들은 지인들이 찾아와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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