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앞두고 금품 살포한한 60대 붙잡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0-16 12:00:00 수정 2006-10-16 12:00:00 조회수 1

전남지방 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화순군수 보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돈을 돌린 혐의로

61살 최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최씨는 어제 새벽

화순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특정 후보의 지지 모임을 가진 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유권자 3명에게

각각 200원씩

600만원의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돈을받은 유권자 가운데 2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하는 한편

돈 선거 의혹을 캐기 위해

모임에 참석했던

다른 유권자 20여명을 불러 조사하고,

군수 후보의 계좌도 추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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