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돈선거 망령 되풀이(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0-16 12:00:00 수정 2006-10-16 12:00:00 조회수 1

◀ANC▶

지난 지방선거에서

전직 단체장이 돈을 뿌린 혐의로 구속 기소돼

이번에 보궐선거가 치뤄지는 화순군...



또 다시

한 후보측에서 돈을 뿌린 사실이 확인돼

주민들의 충격에 휩싸여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도

돈 선거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화순의 한 사무실에서

특정 후보의 지지 모임을 가진 뒤 돈을 뿌린

61살 최 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 씨는 유권자 3명에게

2백만원씩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데 ....



경찰은

이 자리에 참석했던 다른 유권자 20명에게도

금품이 추가로 오갔는 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INT▶ 화순 유권자



화순 지역 유권자들은 특히

지난 5.31 지방선거때 뽑은 단체장이

돈을 뿌린 혐의를 받아 다시 선거가 치뤄지는데



또다시 이런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얼굴을 들지 못할 정도라고 개탄하고 있습니다.



◀INT▶ 화순 유권자



해남,진도에서도 지난 2일

한 후보의 친,인척이 출마 기자회견이 끝난 뒤

기자에게 20만원씩이 든 봉투 6개를 건넸다는

제보가 접수돼 선관위가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불법 선거운동으로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선거구에서

불법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MBC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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