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시민단체들이

한의학 전문대학원 공모 중단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수YMCA 등 8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오늘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대와 여수대가 통합이

한의대 유치가 전제조건인 만큼

정부 차원의 공모를 중단하고

전남대에 한의학 전문대학원 설립을

인가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남대.여수대의 통합을 무효화하고

강력한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한의학전문대학원 유치 경쟁에는

전남대와 부산대 등

전국 6개 대학이 뛰어든 가운데

이달말 결과가 발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