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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홍남순 변호사의 영결식이 오늘
민주시민장으로 치러졌습니다.
고인이 가시는 마지막 길에는
각계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해
불꽃 같았던 그의 삶을 기렸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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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와 인권의 큰 어른, 고 홍남순 변호사
그 마지막 가시는 길인 영결식이
옛 전남도청에서 치러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병완 비서실장을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SYN▶이병완 비서실장
고인과 민주화 운동을 함께 했던
양성우 시인은
손수 지은 애도시로
그의 뜨거웠던 삶을 기렸습니다.
◀SYN▶양성우 시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등
전국에서 모인 각계 인사들이
고인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지켜봤습니다.
영결식을 마친 뒤 고인의 유해는
광주시 궁동에 있는
생가를 잠시 들렀다가
국립 5.18 민주묘지에 안장됐습니다.
법조인으로써의 안락한 삶을 마다하고
민주와 인권을 위해
가시밭길을 걸었던 고 홍남순 변호사,
비록 몸은 갔지만 그가 남긴 발자취는
민주와 인권의 역사에 또렷하게 남았습니다.
◀SYN▶홍남순 변호사 생전 육성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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