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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7080 광주 충장로 축제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됏습니다
충장로와 금남로에 가면
7-80년대 추억을 떠올리며 웃음 지을수 있는
많은 행사들을 만날수 있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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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를 풀어헤치고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7~80년대 충장로 거리를 누비던
당시 불량 학생의 모습 그대롭니다.
또 80년대 이후 없어졌던
버스 안내양도 다시 나타나
능숙하게 오라이를 외칩니다.
◀INT▶안내양
"엤날엔 이랫구나 하는 생각이"
충장로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거리 퍼레이드에는
20여년 전의 광주의 모습이 들어있습니다
s/u 거리행진에는 당시의 교복과 공연등이
선보여져 시민들로 하여금 그때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했습니다.
◀INT▶시민
"엤날 추억이 새록새록"
옛 중앙교회에 문을 연 추억전시관입니다
당시의 문방구와 허름한 구멍가게 등이
그대로 재연돼 있어
시민들의 발길을 잡고 있습니다
충장로와 금남로에는 7-80년대를 떠올릴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합니다
오늘 저녁 도청 앞 광장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콘서트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엿습니다
구도심 공동화를 막고
충장로 상권을 살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일요일까지 계속됩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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