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억원대 가로챈 건설회사 전 대표이사 구속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0-18 12:00:00 수정 2006-10-18 12:00:00 조회수 0

광주지검 특수부는

서류를 꾸며 어음을 할인받는 수법으로

백억원대의 돈을 가로챈 혐의로

전 건설회사 대표이사인

69살 정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정씨는 지난해 12월

하도급업체로부터 가짜 하도급계약서를 받은 뒤

세금계산서와 어음을 함께 은행에 내고

어음 할인대금 4억 9천여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같은 수법으로 모두 45차례에 걸쳐

118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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