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 인사라며 정년 8개월 앞두고 사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0-18 12:00:00 수정 2006-10-18 12:00:00 조회수 0

정년을 8개월 앞둔 담양군의 한 공무원이

인사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읍 전 총괄계장 장모씨가

부읍장에 해당하는 직책에서

일반 계장으로 발령낸

지난 9일자 인사에 반발해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장씨는 또, 담양의 한 지역신문을 통해

이번 인사가 지방 선거가 끝난 뒤에 단행된

보복성 인사라며 군수를 비난해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담양군 관계자는

장씨의 기고문은 개인적인 불만 차원이고,

인사도 6급간 수평이동이었지

보복성 좌천 인사는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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