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경찰서는
압류된 차량을 정상적인 차량으로 둔갑시켜
외국으로 수출한 혐의로
자동차 매매상인 46살 김모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순천시 자동차 등록사업소에
압류 설정된 차량을 불법으로 압류 해제한 뒤
이를 동남아와 러시아 등지로 수출해
4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씨로부터 청탁을 받고 범행을 도와준 뒤
천 6백여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로
순천시 공무원인 45살 김모씨 등
2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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