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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사 꼭대기층을 완전히 개방해서
하늘쉼터로 조성하자는 의견이 나왓습니다
광주 시가지를 내려다볼 변변한 전망대
한 곳 없는 가운데 나온 얘긴데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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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사 18층에서 내려다본 전경입니다.
시청사 앞 광장은 물론
상무지구의 고층 아파트와 건물들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날씨만 좋으면 무등산도 볼 수 있고
반대쪽으로 눈을 돌려보면
쭉 뻗은 무진로와 빛고을로,
그리고 영산강변의 들녁이 시원스레
펼쳐집니다.
하지만 이같은 멋진 전경은
광주시청 공무원들만이 즐기고 있습니다.
청사의 최상층 일부가
시민들에게 개방돼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공간이 체력단련실과
직장협의회 사무실 등
시청 직원들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SYN▶
◀SYN▶
광주시 청사를 완전히 개방하자는 주장은
2년 여 전 신청사 개청 초기에도 나왔는데
광주시는 보안 등을 이유로 외면했습니다.
하지만 전남도청은 물론부산과 대전,서울등
다른 광역단체들은
신청사 꼭대기층에 이미
하늘쉼터를 조성했거나 계획중에 있습니다.
◀INT▶
더욱이 현재 광주에는 광주를 대표할 만한
전망대 한 곳이 없습니다.
광주의 새로운 중심지인 시청사에
하늘쉼터가 조성된다면
광주시와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직간접적인 효과는 기대 이상일거라는
분석도 나오고 잇습니다
시민들에 활짝 열린 시청사
시민을 위한 진정한 열린 행정의 시작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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