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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년동안 광주의 교육을 책임질
제 4대 민선 광주시 교육감 선거가
조금전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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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인 6시부터
광주 5개 구청 투표소에서
민선 4기 교육감 선거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선거에서는
교육계 인사와 학부모 등
모두 3천 4백여명의 학교운영위원들이
유권자로 나서 투표에 참가합니다
출사표를 던진 4명의 후보들은
선거 기간 내내 실력 광주를 유지하고
광주 교육의 미래를 짊어질 일군이 되기엔
자신만한 인물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당선이 되면
부교재 리베이트 의혹과 납품비리, 촌지수수 등
만신창이가 된 광주 교육계를 바로잡겠다며
나름대로의 처방전으로 표심을 파고들었습니다
하지만 유권자에게 식사를 사주는 등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일부 후보들이
검찰에 고발되는 등
혼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광주YMCA가 교육감선거를 앞두고
350여명의 중고생들에게
교육감이 갖춰야할 자질이
무엇인지를 물어봤는데
청렴성과 개혁성, 도덕성 순으로 대답했습니다
학생들이 바라는 후보가 당선될지는
투표에 나서는 학교 운영위원들의
한표 한표에 달려있습니다
당선자가 누구인지는 저녁 8시쯤이면
알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과반수를 차지한 후보가 없으면
1,2위 후보만을 놓고
모레 다시 결선투표로 교육감을 선출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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