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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 무역 협정 협상을 막기 위해
광주와 전남 지역 농민 450여명이
제주도에서 원정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창 바쁜 수확철에 원정 시위에 나설 만큼
농민들에게 한미 자유 무역 협정 협상을 막는
일이 절박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이펙트...
성난 농민들이
제주 중문 단지를 가득 메웠습니다.
일부 농민들은
경찰 저지선을 뚫기 위해 바다로 뛰어듭니다.
이펙트...
협상장 진입을 저지당한 농민들은
중문 단지 입구에서
제주 컨벤션센터까지 행진을 하며
한미 자유 무역 협정의 부당성을 알렸습니다.
◀SYN▶
이 자리에는 원정 시위에 나선 광주와 전남
지역 농민 450여명도 함께 했습니다.
이들은 제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4차 협상의 대상 품목이 농도 전남을 뿌리채
흔들수 있는 과일과 채소, 축산이라며
정부와 미국을 강하게 성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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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쌀만을 지켜내겠다는 정부의 말은
쌀 이외의 모든 농산물 시장의 개방을
의미한다며 정부의 성의 있는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INT▶
원정 시위에 참석한
광주와 전남 지역 농민들은
4차 협상이 끝나는 27일까지
제주도에서 시위를 이어가며
정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일 계획입니다.
또, 다음 달에는 백만명이 참가하는
전국 대회를 통해
한미 자유 무역 협정을
끝까지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한창 바쁜 수확철에도 불구하고 일손을 놓고
원정 시위에 나설 수 밖에 없는 농민들.
한미 자유 무역 협정 앞에 놓인
수확의 기쁨은 차라리 사치에 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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