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 맞대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0-23 12:00:00 수정 2006-10-23 12:00:00 조회수 1

◀ANC▶

이번 광주시 교육감 선거는

동부와 서부,

두 교육장의 맞대결로 압축됐습니다.



오늘 1차 투표에서는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정용욱 기자



◀END▶



광주시 교육감 선거 결과

안순일 동부 교육장이

천4백3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CG)----------------------------------------

득표율은 44.5%로 50%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2위는 923표를 얻은 윤영월 서부 교육장,

3위는 윤봉근 광주시 교육위원,

4위는 김창현 전 광주교대 총장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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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시교육감이 누가 될지는

모레 결선 투표에서 최종 판가름나게 됐습니다.



1차 투표에서 나타난 1,2위간 표차는 5백여표.



두 교육장이 박빙의 승부를 벌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표 차이가 크게 벌어졌는데

국감장의 욕설 파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결선 투표에서는 일단 5백표 이상

앞서고 있는

안순일 교육장이 유리해 보입니다.



3,4위 표 가운데 80% 정도를

윤영월 교육장이 가져가야

뒤집기가 가능한데

쉽지 않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윤 교육장은

지지자들의 투표율을 높이고

3,4위 후보 표를 최대한 끌어들이면

막판 뒤집기도 가능하다며

이틀 앞으로 다가온

결선 투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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