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방서에 의장등록번호 적어 특혜 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0-23 12:00:00 수정 2006-10-23 12:00:00 조회수 1

광주시교육청이 신설학교 기자재 구매 과정에서

시방서에 의장등록번호를 적는 수법으로

특정업체에 특혜를 준 의혹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 유재신 의원은

신설학교 기자재 납품에 대한 행정사무조사에서

최근 3년간 신설학교에 납품된

청소도구함과 사물함, 밀걸레 탈수기 등의

시방서에 의장등록번호가 적어져있었고

결과적으로 한 업체가 12억원 어치의 물품을

납품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유 의원은 이같은 수법으로

특정업체가 3년 동안 독점할 수 있도록한

행위는 중대 범죄행위라며

교육청의 자체 감사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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