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값이 싸고 세금이 낮아서
한때 인기였던 경유차가 요즘은
신세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휘발유 만큼이나 값이 뛴데다
혜택은 줄어들어
경유차 운전자들의 시각이 곱지 않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짚차 자가운전자인 강길자씨는
요즘은 차를 몰고 나가기가 겁납니다.
싼맛에 탔던 경유차의 기름값이
휘발유 가격의 85%에 육박해 그만큼 부담이
커졌습니다.
◀INT▶
10년전부터 승합차를 타고 다녔던
박금현씨는 그때는 경유값이 휘발유 가격의
절반이였는데 지금은 별차이 없다고 하소연
합니다.
게다가 오염물질이 많이 나온다고
환경개선부담금마저 부과되고 있어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INT▶
싼 기름값과 낮은 세금 때문에 탔던
경유차를
요즘엔 부담은 늘고 혜택이 줄어들어
굳이 탈 이유가 없어져버린 셈입니다.
특히,몇백만씩 들어 오염물질 배출 절감
장치를 다는데도 일년에 두번씩 꼬박 꼬박
환경개선부담금마저 물어야 됩니다.
◀INT▶
경유값은 끝없이 오르고
휘발유에는 없는 환경개선비용까지 물어
특히 생계 때문에 경유차를 운행하는
서민운전자들의 불만과 개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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