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차만'봉'(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0-23 12:00:00 수정 2006-10-23 12:00:00 조회수 0

◀ANC▶

값이 싸고 세금이 낮아서

한때 인기였던 경유차가 요즘은

신세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휘발유 만큼이나 값이 뛴데다

혜택은 줄어들어

경유차 운전자들의 시각이 곱지 않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짚차 자가운전자인 강길자씨는

요즘은 차를 몰고 나가기가 겁납니다.



싼맛에 탔던 경유차의 기름값이

휘발유 가격의 85%에 육박해 그만큼 부담이

커졌습니다.

◀INT▶



10년전부터 승합차를 타고 다녔던

박금현씨는 그때는 경유값이 휘발유 가격의

절반이였는데 지금은 별차이 없다고 하소연

합니다.



게다가 오염물질이 많이 나온다고

환경개선부담금마저 부과되고 있어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INT▶



싼 기름값과 낮은 세금 때문에 탔던

경유차를

요즘엔 부담은 늘고 혜택이 줄어들어

굳이 탈 이유가 없어져버린 셈입니다.



특히,몇백만씩 들어 오염물질 배출 절감

장치를 다는데도 일년에 두번씩 꼬박 꼬박

환경개선부담금마저 물어야 됩니다.

◀INT▶



경유값은 끝없이 오르고

휘발유에는 없는 환경개선비용까지 물어

특히 생계 때문에 경유차를 운행하는

서민운전자들의 불만과 개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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