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피의자 인권 보호 미흡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0-24 12:00:00 수정 2006-10-24 12:00:00 조회수 1

구속된 피의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가

유명무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열린우리당 문병호 의원은

지난해 광주지방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한 피의자 8백여명 가운데

국선 변호인을 선임한 경우는

단 한 건도 없었고,

올해도 2백50명 가운데 한명에게만

국선 변호인을 선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광주지검이 구속 피의자를 신문하는 과정에

변호인이 참여한 비율은 작년에 0.2%,

올들어서는 0.1%도 안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