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보다 높은 가을 날씨가 계속되면서
단풍이 안들어
단풍 축제를 앞두고 있는 자치단체가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28일부터 피아골 단풍제가 열리는 구례군은
계속된 여름 같은 날씨때문에
단풍 시기가 늦어지고,
상태도 예년보다 좋지 않아
축제기간에 관광객이 줄어들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오는 주말부터
백양사 단풍제를 앞두고 있는 장성군도
지난 일요일 내린 비로 단풍의 상태가
조금은 좋아졌기는 하지만
전국적으로 단풍이 예년보다 못하다는 소식에
찾는 발길이 줄어들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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