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 인프라 절실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0-25 12:00:00 수정 2006-10-25 12:00:00 조회수 1

◀ANC▶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치매 등 노인성 질환 역시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노인 요양 인프라는

아직 현실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광주 풍암동에 있는 치매전문 요양원..



일상 생활이 힘든 중증

치매노인 66명이 치료와 요양을 받고 있습니다.



치매 노인은 모두

기초생활보호 대상자로 비용은 무료인데 ...



곁에서 지키면서 돌봐야 하는 가족의 고통도

덜고

치매 진행 속도도 늦추는 역할을 요양원이 하고 있습니다



◀INT▶ *** (사회복지사)



지난해 말 현재 광주에서

치매 환자로 추정되는 인구는 모두 8천 2백여명



(그래픽)

지난 2001년 6천 7백 여 명에서

4년 사이에 천 5백 여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치매의 경우

대부분 가정에서 남에게 알리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환자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돼

체계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INT▶ 김성윤 원장

동명 전문 요양원



그렇지만

이들을 수용하고 치료할 공공 요양시설은

시립 치매 요양병원 등 6곳에 불과하고,



수용 인원 역시 420명으로

전체 치매환자의 5%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더욱이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어

이들 시설을 더 늘려야되지만



예산이 부족하고

'혐오시설'이란 일부의 부정적인 인식때문에

주춤거리고 있습니다



◀INT▶ 송재선 의원

광주 광역시의회



'나'도 나이가 든다는 인식의 전환 ...



요양관련 사회 안전망 확충은

머잖아 닥칠 고령 사회에 대비해

더욱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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