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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벼 수확이 한창이지만
농가 일손을 덜어주는 산물벼 수매가
농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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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가 한창인 요즘 농협미곡처리장은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벼를 싣고 온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루지만 올해는
다릅니다.
(S/U) 예년 같으면 쌀포대로 가득 차 있어야 할
산물벼 창고는 이처럼 거의 비어 있습니다.
전남도내 농가에서 산물벼를 수매한 양은
40킬로그램들이 21만7천 포대로
배정량인 91만8천여 포대의 24%를 밑돕니다.
◀INT▶ 강성길[영암군서농협 RPC소장]
/올해 생산량이 줄고 쌀값 상승 기대때문에
농가에서 산물벼 수매를 기피하고 있다./
올봄에 요소비료가 20킬로그램
한 포대에 5천3백 원에서 8천9백 원으로
70% 가까이 올랐습니다.
그러나 요즘 산지 쌀값은 40킬로그램에
4만6천 원선으로 수매가보다 낮아
시세를 관망하고 있습니다.
◀INT▶박흥빈[영암군 삼호읍]
/비료값은 올랐는데 쌀값은 싸서 쌓아놓고
있다./
농민들은 포대벼 1등급 가격인 4만8천 원이상
쌀값이 올라야 팔 수 있는 가격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협에서는 농민들이 당장 농사자금
상환 등의 돈이 필요하고 쌀값이
폭등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연말이면 농가 출하량이 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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