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김용갑 발언 파문(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0-26 12:00:00 수정 2006-10-26 12:00:00 조회수 1

◀ANC▶

김용갑 한나라당 의원이

국정감사장에서

6.15 민족대축전 당시 광주를 '해방구'라고

말해

지역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광주 시민들은

광주를 모독한 김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오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의

한나라당 김용갑 의원의 말이

광주를 들끓게 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6월

6.15 민족통일 대축전 당시 광주는

주체사상을 선전하는 홍보물이 거리에 나돌고

교육 현장에서 사상 주입이 이뤄졌다며



광주는 행사가 벌어진

2박 3일동안 완전히 해방구였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김용갑 의원



김 의원은 행사 당시인

지난 6월 16일에도 보도 자료를 통해

똑같은 내용의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이 발언을 들은 6.15 행사위원회와 시민들은

남과 북, 그리고 해외 동포들이

민족 통일의 방안을 고민했던 자리를

이런 식으로 모독하는 것은 의원 자질이 없다며

강력히 성토했습니다.



특히 김 의원이

어떤 근거를 갖고 이런 말을 했는 지

구체적인 사례를 밝히지 못할 경우에는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등

강력히 투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INT▶ 장하동 사무처장

6.15 6돌 광주 통일대축전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역시 논평을 통해

광주 시민을 폭도라고 했던 김용갑 의원이

이제는 '광주 해방구'란 표현으로

광주와 시민을 모독하고 있다며

의원직을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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