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개편 잰 걸음(R)-재보선 이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0-26 12:00:00 수정 2006-10-26 12:00:00 조회수 1

◀ANC▶

이번 재보선에서

민주당과 열린우리당 모두

지역 민심을 얻는데 실패했습니다.



이에따라 앞으로 정계개편 과정에서

양당의 주도권 싸움이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조현성 기자



◀VCR▶

◀END▶



민주당은 어제 끝난 재보선에서

국회의원 선거는 이겼지만, 기초단체장 선거는

무소속 후보들에게 완패했습니다.



이에대해 민주당은 바닥 민심을 잡는데

실패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앞으로 진행될 정계개편은

민주당이 중심이 돼야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 열린우리당과 당대당 통합은 없다면서

우리당 의원들에게 명분을 주기위해

헤쳐모여식 신당창당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 한화갑 C.G 처리



여당인 열린우리당은 어제 선거의 패배로

멀어진 지역 민심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우리당 안에서는 오래 전부터

해쳐모여 신당론과 재창당론,

조기전당 대회론 등이 터져나온 가운데

광주,전남 여당 국회의원들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한나라당은 이번 재보선에서

3곳 모두 후보를 내고 나름대로 선전을 해

민주당과 우리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긋한

입장입니다.



대선을 1년 여 앞둔 가운데

광주,전남을 지지기반으로 삼아온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질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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