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서울에서 보도된)
오늘 새벽 무안에서 발생한
전선 절도 사건은
도난 경보 장치도 제 기능을
못할 정도로
수법이 치밀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업체에 따르면
무안 청계농공단지 입주 업체의 경우
도난 방지 장치가 가동돼
경비 업체직원들이 출동했으나
단순 정전으로 착각했습니다
또 창고가 털린 전기 공사업체는
아예 도난 경보장치가 작동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피해를 입은 두 업체 모두 인적이
드문 도로에 연결된 외곽 철조망이 뚫려
범인들이 사전 답사와 차량 준비 등
치밀한 준비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