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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직접 소화기로 불을 꺼보고
암벽에도 올라가보는 소방 체험이
어린이들한테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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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이
물에 빠진 익수자에 대한
응급 구조 훈련을 벌이고 있습니다.
비록 인형이지만
소방관 언니의 말에 따라
인공 호흡도 해보고
심폐소생술도 시험해 봅니다.
◀INT▶
이번에는 물 소화기로 불을 끄는 훈련
소방호스를 통해
시원한 물줄기가 창공을 가릅니다.
진짜 불이 난 것은 아니지만
직접 물을 뿌려보는
아이들의 표정은 무척 진지합니다.
◀INT▶
암벽등반에는 모두 다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소방관 아저씨의 말에 따라
한발한발 올라가 보지만 역시 쉽지 않습니다.
화재때 발생한 자욱한 연기속에서도
아이들은 눈를 비비며
탈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S/U)이번 소방 체험은
어린이들이 실제 위급상황에 접했을때
좀 더 침착하게 대피할 수 있는
요령을 터득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소방 체험장에서는
소방관들의 절도 있는 불 끄기 시범과
각종 화재 진압,구조 장비들도 선보여
아이들의 눈길을 모았습니다.
◀INT▶
어려움속에서도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에 대한 몸소 체험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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