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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최대 나눔의 장터인 '아름다운 세상'이
오늘 광주시청 야외 음악당에서 열렸습니다.
아이들은
절약정신도 배우고 나눔의 기쁨도 만끽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도심 한가운데
아이들의 작은 시장이 펼쳐졌습니다.
장난감과 책, 옷가지, 인형까지 ....
재치 넘치는 상호를 내걸고
아이들이 목이 터져라 '물건사세요'를 외칩니다
EFFECT : 카드가 천원 ... 천원
◀INT▶ 박지현 00:05:05
같은 반 친구들이 동업해서 좌판도 차렸습니다.
EFFECT : 물건 사세요.. 물건사세요
어제까지 자신들이 소중하게 쓰던 물건들 ...
그렇지만 이젠 필요없고
또 나눌 수 있다는 기쁨에 마냥 즐겁습니다.
◀INT▶ 유승아 00:07:15
오늘 장터는
빛고을 최대 나눔의 장인 '아름다운 세상' ...
수익금의 일부는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데 쓰여지는데 ...
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나와
나눔의 기쁨도 즐기고
소중한 경제 교육의 장도 됐습니다.
◀INT▶ 이은경 00:05:45
지역에 사는 외국인들도
물건을 싸게 사며 나눔의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INT▶ 벤시 00:10:37
오늘 행사에는 특히
드라마 주몽 연기자들의 소품과
지역의 명사들이 내놓은 소장품이 전시 판매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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