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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는
광주 문화수도 조성과 관련된 아시아포럼 등
굵직굵직한 국제 문화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그런데 행사 도중에 음향사고가 나는 등
김대중 컨벤션센터는
개관한지 1년이 됐으면서도
국제행사장으로서 적지않은 문제점을
남겼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VCR▶
아시아 문화포럼이 열렸던 지난 26일.. ..
개막행사로 마닐라 대학교수의 특별기조
연설이 진행 됐습니다.
그러나, 강연도중 통역자의 목소리가 아닌
옆 행사장의 안내방송이 흘러 들어왔습니다.
무려 30분 동안 5차례나 이어지는 방송사고로 분위기는, 어수선해 지고 말았습니다.
◀INT▶
◀INT▶말리
문제는, 한개의 이벤트 홀을 3개의 공간으로
나눠 사용하면서 각 공간에 맞게 방송시설을
점검하지 않은것이 발단이 였습니다.
◀SYN▶DJ센터 관계자
운영의 미숙은, 회의장을 빌리는 과정에서도
드러 났습니다.
당초 아시아 문화포럼을 준비하는 측은,
이벤트 홀 전부를 대여 한것으로 생각하고
모든 준비를 진행 했습니다.
그렇지만, 공간이 부족해 이벤트홀 전체를
쓸수 없다는 뒤늦은 통보를 받고, 행사를
반쪽으로 진행해야 했습니다.
◀INT▶
◀INT▶
개관 1년을 넘긴 김 대중 컨벤션 센터.
근사한 외형과 달리 미숙한 운영은,
문화중심도시를 꿈꾸는 광주의 인상을 흐리게
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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