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해수사용 1년 연장; 어민 반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0-30 12:00:00 수정 2006-10-30 12:00:00 조회수 1

영광군이 영광 원자력발전소의

바닷물 점용권과 사용권을 1년 더 연장해주기로

결정해 어민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영광군은

원자력발전소가 인근 해역인 홍농읍의 바닷물을

터빈 냉각수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바닷물 사용권을 내년 10월 30일까지

1년 더 연장해줬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영광군은 어민들 주장에 따라

발전소측이 온배수로 인한 추가 보상금을

지급해야 해수 사용권을 연장해줄 수 있다는

입장이었지만 이번에 별다른 조건없이

사용권을 연장해 줌에 따라

어민들의 큰 반발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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