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2원]섬 사람의 지혜'우실'(R)-자막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0-30 12:00:00 수정 2006-10-30 12:00:00 조회수 5

◀ANC▶

섬지역 바닷가나 구릉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게 아담한 돌담인데요,



우실이라고 불리우는 이 돌담은 섬주민들의

생활지혜가 엿보이는 전통 섬 문화가운데

하나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신안 암태도 익금리, 마을 길목을

어른 키를 훌쩍 넘는 돌담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성벽도 집 담장도 아닌 이 돌담은

예부터 우실로 불리운 마을 울타리 ㅂ 입니다,



거센 바닷바람을 막기위해 지어진 이 우실은

만남의 공간이자 액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장소로도 씌여졌습니다.



◀INT▶ 강화남(암태도 주민)

..초가지붕도 보호하고 명절때 제사도 지내고..



신안군 비금도 내월리 산 능선을 따라 길게

뻗은 돌담은 조그마한 산성을 연상케 하지만

역시 바람을 막아 농작물을 보호하는 구실을

하고 있습니다.



서남해 섬지역마다 흔히 볼수 있는 우실은

섬 주민들의 생활 지혜이자 토속 신앙이 깊게 배어있는 섬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INT▶ 김재근(신안군 학예연구사)



섬과 바닷가 마을의 오랜 지킴이로써

풍파를 견뎌온 우실,



그러나 개발이란 바람앞에 허물어지고

무너지면서 돌담길 우실은 추억만 남긴 채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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