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의 잘못된 행정을 지적한

시의원이 집행부 간부로부터

윽박질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의회 이상동 의원은

지난 9월 시의회 본회의에서

축산폐수의 불법 반입 사실을 폭로하자

환경시설공단 간부가 직원 2명과 함께 찾아와

그같은 사실이 없다며 사과하라며

공갈 협박에 가까운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시정 질문 자리에서 시청 담당 국장은

해당 사안이 긴급한 현안 질문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며 면박을 주고 모욕을 했다며

이같은 행위는 시의회 전체를 모독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