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원)물가'들썩'(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0-31 12:00:00 수정 2006-10-31 12:00:00 조회수 1

◀ANC▶

경기침체속에서 물가가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오늘(1일)부터 KTX와 시내버스 요금이 오르고

생필품값도 크게 오를 태세여서

겨울을 앞둔 서민들의 걱정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주부 박애자씨는 결혼해서얼마간 남편이

벌어온 돈으로 살림도 하고 저축도 했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생활이 팍팍해

3년전부터 맞벌이를 시작했는데

뛰는 물가때문에 요즘은 장보기가

무섭습니다.

◀INT▶



결혼 25년차인 주부 안미향씨



돈 몇만원을 들고 시장에 가봤자

살것이 없습니다.



뜀박질하는 물가가 피부로 느껴져

무엇을 사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합니다.

◀INT▶



여기에다 서민생활과 직결된 공공요금이

줄지어 오릅니다



3년동안 동결됐던 기차 운임이

오늘)부터 인상돼

서울에서 광주간 KTX요금이 3만6천백원으로

2천8백원 뛰었습니다.



광주지하철 요금이 12.5% 오른데 이어

광주시내 버스요금도 백원씩 인상됩니다.



자동차 보험료도 1,2% 오르고

우편요금과 담배값도 인상될 전망입니다.

◀INT▶



게다가,쌀과 밀,옥수수 등 국제 곡물값이

계속 오르고 있어서

관련 생필품 값이 곧 급등하지 않을까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기하강속에 호주머니 사정은 나빠지고

장바구니 물가는 끝을 모르고 뛰어

서민가계에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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