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이 달라진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0-31 12:00:00 수정 2006-10-31 12:00:00 조회수 1

◀ANC▶

점차 지식기반 사회가 되면서

오늘날 평생교육의 중요성은

날로 더해가고 있습니다.



그 중심 역할을 하는 공공도서관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도 점점 커지고 있지만

현실은 아직 그렇지 못합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여수 시립도서관입니다.



이곳에서는 영어 스토리 텔링 등 일년에 50개가 넘는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자료실과 시청각실 등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교육도 가능합니다.



열람과 대출 업무 위주였던

공공 도서관이 주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장으로

변모되고 있는 것입니다.



◀INT▶



하지만 주민들의 기대에 비해

공공도서관의 현실은 열악합니다.



디지털 자료실과 연구실 등

멀티 교육장이 마련된 곳은 여수지역의 경우

여수시립도서관과 현암도서관 뿐입니다.



하루 이용객수가 백명 안팎에 불과한

돌산과, 소라도서관은 주민근접성이 좋지 않아 평생학습 강좌는 어림도 없습니다.



강좌가 있다 하더라도

그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못하고,

어린이와 주부 위주로 짜여져 있습니다.



◀INT▶



s/u] 도서관이 전문화된 평생교육장으로

폭넓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분야별, 직업별,

연령별로 다양화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자치단체는 물론

지역 대학 등과 공동 프로그램 개발도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INT▶



문화 기반시설이 열악한

지역에서 평생 학습공간으로 탈바꿈되고 있는

공공 도서관,



과감한 예산 투자와

주체인 주민들을 참여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최대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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