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가을하면 생각나는 꽃이 국화인데요.
그냥 꽃으로만 알았던 국화가
농가의 소득을 늘리는 효자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나주시 동강면의 한 야산.
2만여평의 산자락이
노란색 물결로 넘실 거립니다.
꽃잎을 따는 아낙네들은
향기에 뭍혀
힘든 것도 잊었습니다.
◀INT▶
지난 해부터 시험 재배되기 시작한
야생 국화가 올해는
본격적으로 수확되고 있는 것입니다.
정성을 들여 따낸 꽃잎은
자연 건조 과정을 거쳐
모두 국화차로 재 탄생합니다.
◀INT▶
이 뿐만이 아닙니다.
국화의 줄기는 베개와 이불의 속으로 사용하고,
뿌리는 한약재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한 평당, 만원 이상의
순수익을 얻을 수 있어
다른 작목에 비해 소득도 높은 편입니다.
◀INT▶
가을 꽃의 대명사 국화.
보는 즐거움을 주는 것에서 벗어나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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