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시의회가 '경주 역사문화도시'

특별법 제정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해

빚어졌던

경북지역과의 갈등이 곧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의회와 경북도의회가

다음달 13일까지

상생 발전을 위한 해결책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ＥＮＤ▶



◀ＶＣＲ▶



경북도의회와 경주시의회 의원 8명이

오늘 광주시의회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이유는 지난 26일 광주시의회가 채택한

'경주 역사문화도시 특별법 제정 반대 결의문'



이들은

경주의 역사 문화를 복원하는 특별법은

광주 문화수도 조성과는 차이가 있는데도 ...



광주시의회가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영,호남 갈등의 불씨를 키웠다고 주장했습니다.



◀ＩＮＴ▶ 이상효 통상문화위원장

경북도의회



특히 결의안 채택 이후 경북에서는, 앞으로

광주 행사에 불참해야한다는 여론까지 있었다며

원인을 제공한 광주시의회가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ＩＮＴ▶ 정무웅 의원

경북도의회



이에 대해 강박원 광주시의장은

광주 문화수도 조성이 훼손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 결의안을 채택한 것이지,

경주 역사문화도시 조성 자체를 반대한 것은

아니라며 이해를 구했습니다.



◀ＩＮＴ▶ 강박원 의장

광주시의회



양측은 그러나 이 문제가 정치적 문제로

확대되기 전에 푼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다음달 13일 안에

상생 발전을 위한 해결책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