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쯔쯔가무시 조심(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0-31 12:00:00 수정 2006-10-31 12:00:00 조회수 1

◀ANC▶

심한 감기 몸살 증세를 보이시는 분들은

빨리 병원에 가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쯔쯔가무시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윤근수 기자



◀END▶



수확기와 환절기가 겹친 요즘,

감기 몸살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SYN▶

(몸살 감기 심하고 근육통에 열도 나고)



몸살이 좀 심하다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쯔쯔가무시 병이었습니다.



◀SYN▶

(심한 몸살 오래가고 피부 발진 있으면 의심)



쯔쯔가무시 병은 들쥐에 붙어 사는 털 진드기가

사람을 물었을 때 감염되는데

달리 예방 백신도 없습니다.



그래서 야외에선 피부 노출을 피하는 게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SYN▶

(긴팔 옷 입고, 가능하면 장갑도 끼고)



주로 농민들이, 그 중에서도

밭일을 하는 농민들이 많이 감염되지만

꼭 농민만 걸리는 병은 아닙니다.



입원 중인 이 초등학생도

쯔쯔가무시에 걸렸습니다.



◀SYN▶

(아빠 짚 묶으러 가는데 몇번 놀러갔다가)



이런 식으로 쯔쯔가무시에 감염된 환자 수가

올 가을 들어서만 벌써 백명에 이릅니다.



등산이다 단풍놀이다 해서 산으로 들로

나들이하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쯔쯔가무시에 걸리지 않으려면

풀밭에 앉지 않는 등 몸이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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