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피'숲 가꿔야..-R(3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0-31 12:00:00 수정 2006-10-31 12:00:00 조회수 1

◀ANC▶

'잘피'라고 들어 보셨습니까?



바닷속 해초를 말하는 것인데요

최근 바다생태는 물론 수산 경제학적 으로도

그 가치가 부각되면서

자원 조성사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바다밑 빽빽한 해초사이를 유영하는 일곱동갈 망둑.



그물코 쥐치는 풀숲에 숨은듯 편안한 모습입니다.



뱀모양의 배도라치도 '잘피'로 불리는 해초를

좋아하는 대표적인 어륩니다.



이처럼 어류들을 불러모아 바다를 기름지게하는

잘피는 그러나

빠른 속도로 바닷속에서 모습을 감춰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바다는 특히 그 감소세가 더욱 심한 상황.

◀INT▶

해초의 생육지 조성 사업이 생태복원은 물론

자원 조성사업의 화두로 부각되는 이윱니다.



해초의 종자를 인공종묘로 생산하거나

성체를 직접 이식하는 방법등

다양한 각도에서 의미있는 연구가 착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잘피숲 서식지를 확장시켜나가기

까지는 아직 풀어야할 과제가 많습니다.

◀INT▶

잘피숲 조성이 풍요로운 바다를 가꾸어 가는

기초공사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연구활동은 물론 실제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폭넓은 관심과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박광수.//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