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광주 2원)정신과 의사 부족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1-01 12:00:00 수정 2006-11-01 12:00:00 조회수 1

◀ANC▶

요즘 정신과 의사 구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환자와 그들을 돌볼 정신과 병원이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의사는 그만큼 양성되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VCR▶

광주시립 인광정신병원에 수용된 환자는

280여명



4명의 정신과 의사가 이들을 진료하고 있습니다



의사 1명이 하루에 70명꼴로 환자를

보고 있는 셈인데



이는 의사 한명이 60명을 보도록 한

법정 적정 진료 환자수보다 10명이나 많습니다



따라서 이 병원에는 최소한 5명의

정신과 의사가 필요한데

1년이 넘도록 구하지 못하다가

얼마전 겨우 1명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정훈 원장 ◀INT▶



광주 운암동에 이 병원도

노인병동을 갖추고 있지만

정신과 의사를 못구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운암병원 원장 ◀INT▶



광주전남지역의 정신병원은

전남대와 조선대 병원을 비롯해

전문병원과 개인 의료원 등 40곳에 이릅니다



200여명의 정신과 의사가 필요하지만

50명 가량이 부족한 상탭니다



이는 3년전부터 정신과 전문병원과

노인요양 병원이 크게 늘어난데 비해



한해 지역에서 배출되는

정신과 전문의가 너무 적기 때문입니다



박 인수 이사장 ◀INT▶ 3-4명에 불과



문제는 이렇게 길러내는

정신과 전문의 수도 적은데다

단시간에 충원할 수 없다는데 있습니다



갈수록 늘어나는 정신질환자

그리고 고령화시대에 더 필요한 노인 요양시설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위한

정신과 의사를 확충할 대책이

보다 절실해지고 잇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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