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요즘 정신과 의사 구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환자와 그들을 돌볼 정신과 병원이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의사는 그만큼 양성되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VCR▶
광주시립 인광정신병원에 수용된 환자는
280여명
4명의 정신과 의사가 이들을 진료하고 있습니다
의사 1명이 하루에 70명꼴로 환자를
보고 있는 셈인데
이는 의사 한명이 60명을 보도록 한
법정 적정 진료 환자수보다 10명이나 많습니다
따라서 이 병원에는 최소한 5명의
정신과 의사가 필요한데
1년이 넘도록 구하지 못하다가
얼마전 겨우 1명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정훈 원장 ◀INT▶
광주 운암동에 이 병원도
노인병동을 갖추고 있지만
정신과 의사를 못구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운암병원 원장 ◀INT▶
광주전남지역의 정신병원은
전남대와 조선대 병원을 비롯해
전문병원과 개인 의료원 등 40곳에 이릅니다
200여명의 정신과 의사가 필요하지만
50명 가량이 부족한 상탭니다
이는 3년전부터 정신과 전문병원과
노인요양 병원이 크게 늘어난데 비해
한해 지역에서 배출되는
정신과 전문의가 너무 적기 때문입니다
박 인수 이사장 ◀INT▶ 3-4명에 불과
문제는 이렇게 길러내는
정신과 전문의 수도 적은데다
단시간에 충원할 수 없다는데 있습니다
갈수록 늘어나는 정신질환자
그리고 고령화시대에 더 필요한 노인 요양시설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위한
정신과 의사를 확충할 대책이
보다 절실해지고 잇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