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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로
학부모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열악한 학교급식 구조를 감안하면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가
학생들의 식탁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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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0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돼 학부모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최근 급식대란으로는 가뜩이나 놀랜 학부모들은
이번에는 자녀들이 광우병 소고기를 먹게 되는 것 아니냐고 말합니다.
수입산 쇠고기가 한우로 둔갑하는 사례가
너무 많은데다
급식 단가가 낮아 타산이 맞지 않은
급식업체들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수입 쇠고기를
학교급식자재로 쓸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눈으로만 식자재를 검사하는 학부모들로는
이를 막기가 현실적으로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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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교육청 측은
수입산 쇠고기가 냉동육이라
냉장육인 한우와 쉽게 구분이 되며
수시로 쇠고기 디엔이 검사등을
실시하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입장입니다.
◀INT▶
안전하다는 말만으로는
잦은 급식 사고로
커질대로 커진 학부모들의 불안을 달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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