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학교 급식 불안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1-02 12:00:00 수정 2006-11-02 12:00:00 조회수 1

◀ANC▶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로

학부모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열악한 학교급식 구조를 감안하면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가

학생들의 식탁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END▶

◀VCR▶

지난 달 30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돼 학부모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최근 급식대란으로는 가뜩이나 놀랜 학부모들은

이번에는 자녀들이 광우병 소고기를 먹게 되는 것 아니냐고 말합니다.



수입산 쇠고기가 한우로 둔갑하는 사례가

너무 많은데다

급식 단가가 낮아 타산이 맞지 않은

급식업체들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수입 쇠고기를

학교급식자재로 쓸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눈으로만 식자재를 검사하는 학부모들로는

이를 막기가 현실적으로 힘듭니다



◀INT▶



하지만 교육청 측은

수입산 쇠고기가 냉동육이라

냉장육인 한우와 쉽게 구분이 되며

수시로 쇠고기 디엔이 검사등을

실시하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입장입니다.



◀INT▶



안전하다는 말만으로는

잦은 급식 사고로

커질대로 커진 학부모들의 불안을 달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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