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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한 대권 후보들이
광주.전남 지역을 잇따라 방문해
민심잡기에 온힘을 기울였습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영산강 뱃길 복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대안을 밝혔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한나라당의 유력한 대권 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영산강 뱃길복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밝혔습니다
이 전 시장은 유럽의 경우
도로망 보다 더 연결이 잘돼 있는 강과 운하가
경제 공동체를 만든 원동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영산강 뱃길을 복원하고
부산과 서울, 광주와 서울을 뱃길로 연결해
신의주까지 연장하면
지역이 균등하게 발전할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이명박 전 서울시장
이 전 시장은 이에앞서
호남대학교에서 강연을 가진 뒤 기자회견에서
정책이 아닌 사람 중심의
여당의 인위적인 정계 개편은 올바르지 않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한반도 평화 정착과 북한의 핵 포기에는
체제 보장이 현실적 대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전 의장은 전남대에서 가진 특강에서
북한의 정권을 무너뜨리려는 지금의
미국의 정책으론 평화 정착이 힘들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INT▶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특히 곧 열릴 6자 회담은
한반도 비핵화 복원을 위한 외교무대라면서
남과 북이 보다 활발히 접촉하고 대화해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전 의장은
신당 창당 등 정계 개편 방향에 대해서는
정치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생물이라며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는 말로
즉답을 피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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